최근 몇 년 동안 물류와 유통 분야는 급격한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e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소비자들의 배송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물류센터는 더 빠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화와 로봇 기술이 물류센터 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Exotec은 이러한 변화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otec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혁신적인 물류 자동화 기업으로, 최신 기술을 통해 물류센터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엑소텍 한국 지사인 엑소텍코리아(Exotec Korea Ltd.)가 창고 자동화 솔루션 ‘스카이포드(Skypod) 시스템’의 실물을 전시하는 쇼룸 ‘엑소텍 서울데모센터’를 서울 근교 파주시 문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개소했습니다.
데모센터에는 3차원 입체 주행이 가능한 자동 입출고 로봇인 스카이포드와 함께 랙, 스테이션 등이 설치돼 있다. 방문객들은 로봇의 동작과 성능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고속의 상품 반출/반송, 고밀도 보관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테이션에서는 스캐너와 터치패널을 통해 실제 피킹 플로우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엑소텍은 “물류업계의 미래를 내다보는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여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기회에 서울데모센터를 방문하여 창고 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엑소텍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로망 물랑은 “엑소텍에게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며, 특히 일본과 한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태 지역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적극 투자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한국 고객들이 스카이포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엑소텍 서울데모센터’를 설립하였다.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 파트너로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엑소텍코리아 오지석 영업 부사장은 “작년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고객들이 스카이포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엑소텍 서울 데모 센터에서 스카이포드의 앞선 기술력을 확인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 상담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Exotec의 물류 설비는 ‘스카이셀’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스카이셀 시스템은 3D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자동화 저장 및 검색 시스템으로, 기존의 평면적 창고 시스템에서 벗어나 입체적으로 물건을 저장하고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이 시스템은 각 팔레트(물건이 쌓여 있는 선반)가 로봇에 의해 이동되며, 공간의 최대 활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로봇이 셀의 위치를 조정하고 물건을 꺼내는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작업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Exotec의 로봇은 ‘스카이팟(Skypod)’으로 불리며, 이 로봇은 자동화된 물류센터에서 핵심 역할을 합니다. 스카이팟은 작은 크기의 이동 가능한 로봇으로, 수직으로 층을 오르내리며 필요한 물건을 찾고 꺼내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각 스카이팟은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하여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물건을 정확히 위치시키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들은 서로 협력하여 작업을 수행하며, 물건의 적재와 검색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otec의 시스템은 단순한 하드웨어의 조합이 아니라, 정교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의해 구동됩니다. 실시간으로 재고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각 로봇의 위치와 작업 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물류센터의 운영을 최적화하며, 재고 관리, 주문 처리, 그리고 물건의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 운영자들은 더 나은 결정과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Exotec의 시스템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류센터의 규모나 필요에 따라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어, 소규모부터 대규모 물류센터까지 적용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로봇이나 저장 공간을 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맞춰 시스템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기업들이 미래의 물류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otec은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팟 로봇은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운영 중에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otec의 물류설비는 현대 물류센터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스카이셀 시스템과 스카이팟 로봇을 통해 물류센터는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운영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유연성과 확장성 덕분에 다양한 규모의 물류센터에 적합하며,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고려도 뛰어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물류센터의 운영 비용 절감, 작업 속도 향상, 재고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며,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Exotec의 기술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대형 유통기업인 ‘Leroy Merlin’은 Exotec의 스카이셀 시스템을 도입하여 물류센터의 작업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속으로 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주문 처리 시간이 단축되었고, 재고 관리의 정확성도 높아졌습니다.
또한, 미국의 ‘Sephora’는 Exotec의 솔루션을 통해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진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배송 속도가 향상되고,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이 사례들은 Exotec의 기술이 실제로 물류 운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 외로 카르프, GAP, UNIQLO, 데카트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물류자동화는 더욱 발전된 기술과 솔루션을 도입하게 될 것입니다. AI와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물류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될 것이며, 예측 분석을 통해 물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드론과 자율주행 차량의 도입이 확대되어 물류의 모든 과정이 더욱 자동화되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환경에 대한 고려도 중요한 요소로 부각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의 개발이 계속될 것입니다.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과 친환경적인 재료 사용이 강조되며, 기업들은 환경을 고려한 운영 방식으로 전환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Exotec은 이러한 변화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물류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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