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도트 시놉시스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로, 아름다운 공주 투란도트와 그녀의 구혼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놉시스: 투란도트 공주는 어머니의 잔인한 죽음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 모든 남자에게 마음을 닫고, 자신에게 구혼하는 모든 남자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어 이를 풀지 못하면 처형하는 잔인한 유희를 즐깁니다. 어느 날, 패망한 나라의 왕자 칼라프가 투란도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녀에게 구혼을 결심합니다. 칼라프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도전하고, 결국 모든 수수께끼를 풀어 투란도트의 마음을 얻습니다.
이 오페라는 복수와 사랑, 용기와 희생을 주제로 하며, 푸치니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정보
2024 오페라 “투란도트 – 아레나 디 베로나”는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오리지널 내한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베로나 아레나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에서 개최되며, 특히 오페라 공연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투란도트”는 프랑스 작곡가 조르조 비쇼의 유명한 오페라로, 두 가지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강렬하고 감동적인 플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역동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설정으로 유명하며, 베로나 아레나에서는 그 무대가 더욱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번 내한 공연은 특히 한국 관객들에게 오리지널 오페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예술적 요소들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으로 기대됩니다.
투란도트 오페라 관전 포인트
“투란도트” 오페라를 감상할 때 주목할 만한 10가지 관전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푸치니의 음악:
- 푸치니의 작곡은 감정과 드라마를 풍부하게 표현합니다. 특히 “Nessun Dorma”와 같은 아리아는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 상징주의와 신화적 요소:
- 투란도트 공주는 얼음 공주로 불리며, 그녀의 차가운 성격과 복수심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상징적 요소들이 오페라의 깊이를 더합니다.
- 극적인 연출:
-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은 시각적으로도 큰 즐거움을 줍니다.
- 캐릭터의 심리 변화:
- 투란도트와 칼라프 왕자의 관계 변화는 오페라의 핵심 갈등을 이루며, 이들의 심리적 변화를 주의 깊게 감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감동적인 이야기:
- 노예 류의 희생과 칼라프의 사랑은 오페라의 감동적인 요소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음악적 풍요로움:
- 대편성의 관현악이 가져다주는 음향적 풍요로움과 폴리포니적인 구성이 특징입니다.
- 색채의 상징성:
- 오페라에서 사용되는 색채는 캐릭터와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흰색은 투란도트의 순수함과 냉담함을 동시에 나타냅니다.
- 수수께끼의 상징성:
- 투란도트가 내는 세 가지 수수께끼는 고난과 희망을 상징하며, 이야기의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합니다.
- 코믹한 요소:
- 주인공의 진지한 연기와 대비되는 세 대신들의 코믹한 연기는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 문화적 배경:
- 중국의 궁궐 분위기와 이국적인 정취는 오페라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이러한 포인트들을 염두에 두고 감상하시면, “투란도트” 오페라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감상 되시길 바랍니다!
투란도트 최근 기사 (from. 아트인사이드 2024.07.16 15:28)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100년 만의 첫 내한
한국 오페라 역사의 한 순간으로 기록될 공연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 오페라 역사에 가장 의미 있는 한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이 100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내한 공연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대감을 높이는 건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개막 오페라 투란도트를 한국으로 그대로 옮겨온다는 점이다.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은 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힌다. 그 무대를 대한민국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한국 오페라 애호가들 사이에선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푸치니의 유작이자 미완작인 ‘투란도트’가 천재 연출가인 프랑코 제피렐리에 의해 재탄생된 작품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인다. 프랑크 제피렐리는 오페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세계적인 거장이다. 뛰어난 연출력을 가진 탓에 그의 작품만 골라 보는 팬덤도 있을 정도다. 프랑크 제피렐리의 손길이 닿은 아레나 디 베로나의 개막 공연은 어떤 모습일지도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아레나 디 베로나 내한 공연에서 세기의 마에스트로 다니엘 오렌이 지휘를 맡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다니엘 오렌은 폰 카라얀 국제 지휘 콩쿠르 1위 수상에 빛나는 오페라의 신성으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을 모두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의 손끝에서 재해석될 투란도트의 음악 세계가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군단도 총출동한다.
우선 투란도트 공주 역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올가 마슬로바와 키예프 국립오페라단의 주역 가수이자 아레나 디 베로나, 메트로폴리탄에서 투란도트를 맡았던 옥사나 디카, 그리고 한국인 최초로 아레나 디 베로나 투란도트 타이틀 롤을 거머쥔 전여진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칼라프 왕자 역은 전 세계 오페라 극장과 페스티벌의 주역인 마틴 뭴레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협의회 오디션 우승 후, 전 세계 30여개 국에서 60개 이상의 역할을 소화하며 최고의 스타 성악가로 꼽히는 아르투로 샤콘-크루즈가 맡았다.
더불어, 천상의 목소리 소유자인 마리안젤라 시실리아가 류 역을, 이 시대 최고의 베이스로 꼽히는 페루초 푸를라네토가 티무르 역을 맡는 등 월드클래스의 출연진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오페라 역사의 한 순간으로 기록될 아레나 디 베로나의 첫 내한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펼쳐진다.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이탈리아에서 접한 아레나 디 베로나 공연과 대한민국의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비교 분석을 해보는 것도 큰 재미 포인트로 꼽힌다.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이라는 점도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에밀리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는 “이소영 단장이 이끌고 있는 솔오페라단과 아레나 디 베로나의 탁월한 협력 덕분에 최고 수준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오페라 투란도트를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 이탈리아문화원장 역시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국민들에게 이탈리아와 오페라 문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2024 오페라 ‘투란도트’-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 공연의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페라 투란도트 티켓 오픈 예매 일정
- 공연명 :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 투란도트
- 부제목 :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 공연기간 : 2024.10.12 ~ 10.19
- 공연장 : 올림픽 체조경기장
- 공연시간 : 평일 19:30 / 주말 17:00 / 19일 15:00, 19:00
- 티켓오픈일 : 2024.06.17(월) 09:00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 티켓예매처 : 인터파크(클릭)
2024 오페라 투란도트 아레나 디 베로나 오리지널은
100년 만의 외출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압도적인 스케일과 무대로 꾸며지는데요
아름다운 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의상,
거대한 무대 세트 등으로 볼거리도 풍성할 듯해요
또한 푸치니의 음악이 아름다운 선율을 담아서
더욱 감동적인 무대가 기대되고요
특히 3막 칼라프 왕자가 부르는 명곡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잠들지 말라)’를
오리지널로 들을 생각에 10월까지 설레겠어요
다시는 없을 오리지널 내한 공연
오페라 투란도트 정말 손꼽아 기다려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